사진 : 아이데미아가 세계 최초의 대중교통 EMV화이트 라벨 카드를 스토스톡홀름스 로칼트라픽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 : 아이데미아가 세계 최초의 대중교통 EMV화이트 라벨 카드를 스토스톡홀름스 로칼트라픽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국제=한국뉴스통신] 권영애 기자 = 아이데미아(IDEMIA)는 비할 데 없이 우수한 자사의 내장형 보안 전문기술에 힘입어 스토스톡홀름스 로칼트라픽(Storstockholms Lokaltrafik, SL)을 위한 보안 기준을 세우고 세계 최초의 대중 교통 EMV화이트 라벨(EMV White Label) 카드를 개발할 수 있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공동 개발한 이 첨단기술 시스템은 화이트 라벨 연합(White Label Alliance)이 촉진하고 있는 개방형 비접촉 결제 표준인 EMV화이트 라벨에 기반한 것으로서 비접촉 결제 솔루션을 언제든지 설치할 수 있게 한다. 이 시스템은 EMV표준을 바탕으로 한 것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시스템 제공 업체들이 비접촉식으로 상호 운영하도록 이동을 할 수 있다.

아이데미아의 솔루션은 보안과 편의성을 모두 제공하므로 통근자들은 아이데미아가 공급하는 신규 SL카드만을 가지고 출입구를 신속히 통과하는 향상된 통행 경험을 하게 된다. 이 카드는 EMV개방회로 결제 기능을 만족시키는 SL의 기존 인프라를 사용한다. 최초의 EMV화이트 라벨 카드는 올해 여름 이후에 출시할 예정이다.

아만다 구르보(Amanda Gourbault) 아이데미아 금융기관 담당 총괄 부사장은 “스웨덴 대중교통을 위한 EMV화이트 라벨 카드를 최초로 제공하게 돼 매우 자랑스럽다. 우리의 새 카드가 통근자와 교통 당국 모두의 생활을 더 간편하게 만들 것이 틀림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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