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정강주 기자 = 원주시(시장 원창묵)는 ‘건강과 웃음이 넘치는 젊음의 미래도시 원주’의 20년 후 미래 모습을 담아낼 「2040 원주 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주민의식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도시기본계획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의 기본적인 공간구조와 장기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물리적 측면뿐만 아니라 인구·산업·사회·재정 등 사회경제적 측면, 자연환경·보건·방재 등 환경적 측면까지 포괄하는 법정계획으로, 도시관리계획 수립의 지침이 되는 종합계획이다.

설문조사 항목은 원주시와 2030 원주 도시기본계획에 대한 평가, 부문별 계획의 방향, 주요 이슈에 대한 인식, 원주시 미래상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조사 결과는 「2040 원주 도시기본계획」 수립 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6월 14일부터 27일까지 원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하거나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설문지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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