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강원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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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한국뉴스통신] 강희진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5일(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교육재정의 효율성 확보를 위해 추진한 조기집행 및 소비·투자부문 상반기 재정집행 결과 교육부 집행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서 최종 집계한 상반기 집행액은 조기집행 목표액 대비 1,436억 원을 초과한 5,756억 원(133.2%), 소비부문 목표액 대비 68억 원을 초과한 8,686억 원(100.8%), 투자부문 목표액 대비 297억 원을 초과한 1,419억 원(126.5%)이다.

교육부 상반기 재정집행 목표는 조기집행 4,320억 원(63.5%), 소비 8,618억 원(53.7%), 투자 1,122억 원(32.7%)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재정집행 활성화를 위해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재정집행점검단을 구성·운영하여 사업 집행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집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에 대한 컨설팅 실시 및 제도개선 과제 발굴 등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한 것이 이번 결과로 나타난 것으로 분석했다.

전봉주 예산과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방교육재정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집행이 중요하다”며, “이번 상반기 집행은 물론 하반기 집행 관리 및 지속적 점검을 통해 효율적인 재정운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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