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강원도청 전경
사진 : 강원도청 전경

[사회=한국뉴스통신] 정강주 기자 =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2021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앙공모에 전국 13곳 중 도내 2곳이 확정되어 앞으로 3~4년간 국비 150억원을 포함하여 총 585억 원을 투입, 지속적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8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문재인 정부 핵심과제로 추진하는 도시재생뉴딜사업의 2021년 상반기 전국 공모 결과 13곳을 선정하여 7월 8일 확정 발표했다. 도내에서는 홍천군과 영월군이 공모 신청하여 2곳 전부 최종 공모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홍천군은 홍천읍에 소재한 구 홍천소방서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주민생활 복합허브” 공간으로 조성하는 계획으로 국비 50억을 포함하여 총 98억원으로 도서관, 노인교실 등 생활 SOC를 주된 사업내용으로 하여 곧 설계공모를 거쳐 내년 상반기 착공할 계획이다.

영월군은 주천면 주천리 일대에 “살기좋은 술샘마을”이라는 테마로 총 487억원을 투자하여 공공임대주택 140호를 비롯하여 노후주택정비 68동, 노후 상가리모델링, 주차장 조성 등을 조성하는 계획으로 주천 시가지의 주거 및 상업지 일대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하여 강원도 손창환 건설교통국장은 지난해 강원도가 전국 최우수 평가로 상반기 광역선정 5곳을 배정받아 선정완료 하였으며, 이번 국토교통부 공모에 2곳이 추가 선정됨으로 뉴딜사업이 금년에 역대 최다 선정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공모 과정에서 열심히 참여한 지역주민과, LH 강원지역본부의 노력과 협조에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를 꾸준히 발굴함은 물론 선정사업에 대하여 계획기간 내 실질적 도시재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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