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강원도교육청
사진 : 강원도교육청

[교육=한국뉴스통신] 강희진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13일(화), 학교와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고 2학기 전면등교에 대비하기 위해 도내 학원 및 교습소 강사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도내 학원 및 교습소 3,060개원 50세 이하(1972년 1월 1일 이후 출생) 학원(교습소)장, 강사 및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14일(수)까지 강원도청 방역대응과에 접종 대상 명단을 제출할 예정이다.

50세 이하 학원(교습소) 관련 종사자는 오는 19일(월)부터 21일(수)까지 사전 예약 후 26일(월)부터 예방접종센터에 방문하여 접종할 수 있다.

한편, 도교육청은 무증상자 관리 강화를 위해 학원 강사에 대한 주기적 PCR 검사를 권고하고, 교육지원청별로 학원 방역 점검단 운영을 통해 지속적인 방역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봉주 예산과장은 “최근 도내에서 확진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학원, 교습소에서 감염병 예방수칙의 철저한 이행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학원 및 교습소에서 방역 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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