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정강주 기자 = 속초시(시장 김철수)가 택시 업계 경영난 해소를 위하여 법인택시 10대를 감차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택시 감차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속초시는 지난해 12월 감차위원회를 개최하여 2024년까지 법인택시 93대와 개인택시 7대 감차를 목표로 제4차 감차계획을 수립하였다.

이는, 제4차 택시 총량 연구 용역 결과 100대가 과잉 공급된 것으로 조사된 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로,

속초시는 연도별 감차계획에 따라 금년에 법인택시 10대를 모집 대상으로 8월 9일까지 20일간‘2021년 택시 감차보상 모집’공고를 시행한다.

이에 따라, 감차사업 기간 중에는 택시운송업체의 양도‧양수가 금지되어 개인택시 양도·양수를 계획하고 있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토록 최대한 빨리 감차 목표를 달성하고자 하며, 과잉 공급된 택시의 적정 규모를 유지하기 위하여 2024년까지 매년 택시 감차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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