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한국뉴스통신] 최경호 기자 = 군산시(시장 강임준)가 어업인 경쟁력과 안전 강화를 위한 어선어업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과 연근해어업 재해보상 보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어선어업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으로 어업인들 안정적 조업기반 조성을 위해 온실가스 배출 절감 및 그린에너지 정책실현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 절감장비 보급사업』으로 총사업비 1억 3천8백만 원을 확보, 친환경 에너지 절감형 어선 기관 및 유류절감장비 사업 등을 추진한다.

또, 해난사고 예방을 통한 어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소형어선 안전장비 지원』 및 『어선사고 예방시스템 구축』으로 2억 3천5백만 원을 투입하여 어업인에게 레이더, GPS 플로터, 초단파대무선전화(VHF-DSC), 구명조끼, 선박 자동입출항 단말기(V-PASS) 등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재해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어선원, 어선 및 어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재해보험 가입을 촉진하기 위하여 『연근해어업 재해보상 보험료 지원사업』 7억 8천만 원을 투입하여 안정적인 어업경영활동 보장을 위하여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어떤 형태의 어업에 종사하던지 재해로부터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어선 어업인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어선보험, 어선어업 근로자인 어선원의 생명보호를 위한 어선원보험과 어업작업 중에 발생하는 부상·장해·사망 등의 보상을 위한 어업인 안전공제보험으로 나누어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어선 안전사고 예방 및 인명피해 최소화, 어업인의 소득증대 및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어업경영 개선과 안정적 조업 기반 조성, 재해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어업인 재해보상 보험 가입률을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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