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그룹 아이즈원 출신 권은비가 '팔로우미' 첫 방송부터 MC 합격점을 받았다.
사진 : 그룹 아이즈원 출신 권은비가 '팔로우미' 첫 방송부터 MC 합격점을 받았다.

[연예=한국뉴스통신] 허미영 기자 = 권은비는 지난 30일 첫 방송된 Fashion N '팔로우미-취향에 진심(이하 '팔로우미')' MC를 맡아 맹활약을 펼쳤다. 

'팔로우미'로 뷰티 프로그램 MC에 첫 도전한 권은비는 자연스러우면서도 안정적인 진행 실력과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끄는 공감 토크로 시청자들의 감탄을 이끌어냈다. 

평소 레드(Red)를 좋아하는 권은비는 화사한 레드 오프 숄더 원피스를 입고 등장해 '인간 스트로베리'다운 상큼발랄함을 뽐냈다. 이어 즉흥적으로 레드벨벳의 '빨간 맛' 안무를 추는 센스를 발휘해 MC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권은비는 다른 MC들의 셀프캠을 시청하며 폭풍 리액션을 쏟아냈다. MC들의 서로 다른 취향을 존중하며 공감해줬고, 자연스럽게 질문을 유도하거나 상황을 정리하는 등 매끄러운 진행 실력도 빛냈다. 

권은비의 집도 '팔로우미'에서 최초 공개됐다. 권은비는 잘 정돈된 '은비 하우스'를 구석구석 보여주며 남다른 인테리어 감각을 자랑했다. 뷰티 살롱 못지않게 다양한 화장품들로 꽉 찬 화장대도 오픈해 눈길을 끌었다. 

또, 첫 등장에서 밝혔듯 레드를 사랑하는 권은비가 옷, 휴대전화 케이스, 이어폰 등 다양한 레드를 연달아 소개하자 MC들은 "진짜 진심이구나"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집에 이어 뛰어난 필라테스 실력도 처음 선보였다. 권은비는 고난도 자세를 척척 해내는 '필라테스 신동'다운 면모를 뽐내며 "이 정도면 필라테스 광고가 들어와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팔로우미' 첫 방송부터 '명MC'에 등극한 권은비가 펼쳐나갈 활약과 새롭게 공개할 취향에 높은 기대가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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