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한국뉴스통신] 최경호 기자 = 괴산군(군수 이차영)은 오는 9월 30일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제5기(2023~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지역사회보장 조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본 조사는 괴산군 복지발전과 주민들의 변화하는 복지욕구를 파악하기 위해 4년 주기로 시행되며, 이를 기초자료로 활용해 체계적인 지역사회보장계획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무작위 표본추출조사 400가구를 조사대상으로 선정하고, 신분증을 패용한 전문 면접조사원이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해 대면조사가 이루어진다.

조사내용은 가구 일반현황, 13개 영역별 사회보장 관련 욕구, 정책시급성 및 노력체감도, 생활여건 및 지역불균형, 코로나19와 생활변화 등의 조사항목에 괴산군 자체문항을 추가해 진행된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이번 지역사회보장 조사를 통해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는 괴산군의 복지로드맵을 구상하고 향후 수립될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반영해 앞서가는 복지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 사회보장 증진과 균형적·효과적 추진을 위하여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과 실행방안을 종합하기 위해 4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군은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2022년까지 제5기 괴산군지역사회보장 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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