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한국뉴스통신] 허미영 기자 = 당진시(시장 김홍장)가 지난 1일 한국농어촌공사 당진지사와 친환경 수산종합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코나19 확산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 서면 형식으로 이뤄졌으며, 양 기관은 향후 석문간척농지의 어업적 활용을 통한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 친환경 스마트 양식 단지 조성, 청년창업 임대형 양식장 조성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수산물의 생산·가공·유통·연구개발의 집결구조인 ‘충남형 수산 식품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유치함으로써 양 기관이 수산 식품산업 가치 창출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시 김선태 항만수산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많은 간척사업으로 쇠퇴한 수산 세력을 복원해 어민들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친환경 수산 종합단지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