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성동구청소년 100인 기획단의 ‘#성동에 살아요’ 메타버스
사진 : 성동구청소년 100인 기획단의 ‘#성동에 살아요’ 메타버스

[서울=한국뉴스통신] 강현희 기자 = 시립성동청소년센터(관장 유재영)는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 성동’을 위해 성동구 청소년 100인 기획단 ‘#성동에 살아요’를 3차원 가상세계인 메타버스(metaverse) 플랫폼으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청소년어울림마당 ‘성동구 청소년 100인 기획단-#성동에 살아요’는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를 활용해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7월부터 8월까지 성동구 청소년 100인을 모집한 후 8월부터 9월까지 성동구 정책 교육을 진행하고, 정책 의제 선정을 위한 토론, 10대 의제 선정 및 투표를 통한 최종 3대 의제를 선정하고 있다.

10대 의제로 선정된 주요 의제는 △스터디, 놀이, 휴식을 위한 청소년 전용 ‘청소년 프리미엄 라운지 마련’ △청소년 문화의 날 △청소년 안전 인식 개선 ‘안전히’, ‘느리게’ 캠페인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청소년 심리 방역’ 확대 등으로 청소년들의 투표로 최종 3대 의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10대 의제는 성동구청소년참여위원회와 함께 공유할 계획이다.

유재영 시립성동청소년센터 관장은 “청소년들이 성동구를 이끌어갈 주인공으로서 다양한 역량을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동구와 시립성동청소년센터는 4월 청소년센터 공간을 메타버스 제페토(ZEPETO)로 구현, 오픈해 청소년과 비대면 소통 및 활동의 장을 디지털 플랫폼으로 구성해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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