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정강주 기자 =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추석 명절 연휴기간 중 환경오염불법 배출을 예방하기 위해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관련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특별점검은 13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며, 추석 연휴 전에는 중점감시 대상지역 및 시설에 대한 사전계도 및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연휴 중에는 환경오염배출시설(지역) 및 주변 하천, 상수원 수계 등 오염우심 지역에 대해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자율적인 점검 실천을 독려하는 한편, 추후 환경관리가 취약한 업체를 대상으로 배출・방지시설의 기술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한왕기 평창군수는 “환경오염 사전예방 활동에 철저를 기하고 추석 연휴기간에는 유관기관과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해 환경오염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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