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정강주 기자 = 속초시(시장 김철수)는 9월 18일부터 9월 22일까지 5일 간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재난⋅관광⋅교통⋅보건의료 등 33개 중점 추진분야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부서⋅분야별 상황반을 편성하여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연휴 전 각 동별 환경 대청소와 공중화장실 48개소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연휴기간 쓰레기 처리를 위한 근무조를 편성‧운영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한다.

응급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지정ㆍ운영을 통한 비상진료 체계를 구축하여 진료 공백을 방지하고 결식우려 아동 등에 대한 급식 지원과 저소득가구 및 장애인 복지시설 등 소외계층 위문을 전개하여 모두가 함께하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한다.

많은 시민과 관광객 방문이 예상되는 주요 지점에 인력을 배치하여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민원 해소와 원활한 교통소통 등 교통편의 향상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특히, 시에서는 코로나19 장기 유행에 따른 시민건강과 민생안정을 최우선 목표로 피해 확산 방지와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한 다중집합 및 이용시설ㆍ주요 관광지 등 고위험지역(시설)에 대한 방역활동과 물가안정ㆍ임금 및 공사대금 체불 해소ㆍ복지지원 등에 대한 선제적 행정 준비와 대응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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