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정강주 기자 = 속초시(시장 김철수)가 속초시시설관리공단에 위탁운영중인 추모공원을 2021년 추석 연휴 기간(9. 18. ~ 9. 22.)동안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봉안시설 방역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추석 연휴 기간 추모공원 운영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추석 당일인 9월 21일은 화장장 운영을 중단하고, 매일 자체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발열체크를 위한 화상 카메라 설치 및 출입자 확인을 위한‘080 콜체크인’등을 설치하여 봉안시설을 방문하는 추모객을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추모공원을 방문하는 추모객의 안전을 위하여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체크와 출입자 확인(수기명부, 콜체크인 또는 클린강원패스포드)를 작성한 후 출입이 가능하며, 추모의 집별로 1회 방문객 수를 50명으로 추모시간도 20분 이내로 제한한다. 이뿐만 아니라 코로나19 봉안시설 방역 지침에 의거 제례실과 유족 휴게실은 폐쇄하고 실내 음식물 반입을 일절 금지한다.

또한,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비접촉 성묘를 위해‘온라인 추모·성묘하기’사이트(www.ehaneul.go.kr , e하늘 보건복지부 장시정보시스템)를 운영하여 온라인으로도 성묘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속초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비접촉 온라인 성묘 사이트인‘온라인 추모·성묘하기’이용을 적극 권장드리며, 추모공원을 방문할 경우 코로나19 예방에 적극 협조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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