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한국뉴스통신] 허미영 기자 =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추석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 방지 및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는 가족들을 응원하고자 50가족을 대상으로 ‘명절문화 체험마당(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언택트, 마음이음 추석명절’이라는 주제로 추석 연휴에 지역 간 이동과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잠시 멈춤을 실천하는 가족들에게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가족친화 명절문화체험(1차, 9.1~13), 양성평등 명절문화체험(2차, 9.17~27) 행사가 비대면으로 진행 중이다.

1차로 진행된 ‘가족친화 명절문화체험’은 명절음식(한과, 강정) 만들기, 전통놀이(제기, 윷놀이, 청사초롱 등) 꾸러미 제공으로 가족들이 추석 문화를 미리 체험 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9월 17일부터는 추석 연휴에 가정에서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양성평등 명절문화 캠페인(양성평등 명절 실천서약서 작성), 집에서 즐기는 추석(멀리 있는 가족과 영상통화, 한복패션쇼 등 가족미션) 등 다양한 활동거리를 제공, 활동 이후 인증사진과 후기를 작성하면 랜덤추첨을 통해 150가족에게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여성가족과(창원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225-3951)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한국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