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옥희 기자 =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지난 14일 군청 회의실에서 주요‧현안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통한 사업별 문제점 분석 및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군수 주재 간부공무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비 5억 원 이상 139개 주요‧현안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였다.

분야별 주요 내용으로는, 경제 활성화 및 투자유치 기반 마련을 위한 제2특화농공단지 조성사업, 평화지역 시설현대화 사업,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등 13개 사업과 관광객 유치 및 군민의 문화‧체육 향유 기반 마련을 위한 광역 해양관광 복합지구 조성사업, 고성군 복합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평화통일 염원 DMZ 스카이 로드 조성사업 등 30개 사업이 있다.

또한, 농어촌의 경쟁력 강화 및 산림자원 보존과 활용도 극대화를 위한 연안정비사업, 어촌뉴딜 300사업, 고성군 농업인 전문교육관 신축사업, 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최 등 30개 사업과 주민의 안전 보장 및 도로 인프라 조성을 위한 태풍피해 지방하천 및 소하천 정비사업,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대진리 평화지역 정비사업,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등 28개 사업이 있다.

그 밖에 복지인프라 구축 및 정주환경 개선 등을 위한 금강쪽빛 DMZ 복합커뮤니티 건설사업, 농어촌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LH공공임대주택사업, 현내정수장 현대화 사업, 공공하수시설 처리시설 증설 및 하수관거 정비사업 등 38개 사업이 있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사업 추진률 및 완성도 제고를 위해 추진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에 대해 대응책을 구체화해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주요‧현안사업은 군민 생활과 밀접히 연결되어있는 만큼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부서장들의 각별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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