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강원도교육청
사진 : 강원도교육청

[교육=한국뉴스통신] 강희진 기자 =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16일(목)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도내 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유튜브 채널 ‘학끼오TV’를 통해 ‘온·오프라인 연계 수업’ 연수를 온라인 생방송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송은 2학기 등교수업 확대에 따라 교사의 온라인 수업도구 활용능력과 온·오프라인 수업 기획 및 운영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교사들의 자발적인 연수로 마련되었다.

연수는 △소통과 참여 중심의 온라인 수업과 평가(송예은/영월초), △온라인 캐릭터를 활용하여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를 끌어낸 창의적 체험 활동 운영사례(나형준/북원중), △구글 도구를 이용한 온·오프라인 수업 플랫폼 개발 및 수업사례(김형진/경기 광탄중) 등 3명 교사의 발표로 진행된다.

도내 초·중·고 교사가 서로 온라인상에서 의견을 나누고, 연수에 참여하는 교사들도 댓글을 통해 궁금한 점을 실시간으로 질문하는 소통이 있는 연수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도교육청은 초·중·고등학교 62명의 교사로 미래수업지원단을 구성하여 현장 적합도 높은 온·오프라인 연계 수업 모형을 개발하여 자료를 제작할 방침이다.

지난 1학기에는 미래수업지원단 중심으로 교육지원청과 학교 현장에 찾아가는 온·오프라인 연계 수업과 평가 방법 연수를 77회 지원하였다.

도교육청 구재승 교육과정과장은 “등교수업이 확대되면서 온라인과 오프라인, 각 수업의 장점을 살린 수업을 디자인하는 지혜가 필요하게 됐다”라며, “특히 온라인 수업 도구를 수업에 잘 사용하여 개별 맞춤형 수업이 확대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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