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한국뉴스통신] 강희진 기자 = KBS스포츠예술과학원 재활운동복지계열(주임교수 허문영)이 특수체육전문과정을 신설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특수체육전문과정 개설로 장애아동 및 일반장애인의 체육활동에 필요한 전문가 양성과 현장인력이 확보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전문발달재활센터, 특수체육센터, 발달장애교육원, 장애인복지관, 종합복지관 등에 부족한 특수체육교사를 배치할 수 있다.
이에 재활운동복지계열은 현장에 필요한 특수체육전문가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양성과정으로는 특수체육론, 장애인트레이닝지도, 장애인스포츠, 심리재활운동, 특수재활운동, 특수수중재활운동 등의 교육을 교육 받을 수 있으며 4년제 체육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특수체육전문과정을 이수하면 시/도 체육재활원 특수체육지도사, 종합복지관 특수체육지도사, 장애인복지관 특수체육지도사, 전문발달재활센터 특수체육지도사,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특수체육교사, 장애아동사회적응지원센터 특수체육교사 등으로 진출(취업)할 수 있으며, 대학편입 및대학원 입학도 가능하다.
허문영 주임교수는 "이번에 신설 된 특수체육전문과정은 현장 전문인력이 부족한 특수체육분야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이다. 현재 보건복지부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 및 특수체육전문기관 등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전문가 부족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재활운동복지계열은 사회에 부족한 현장 특수체육교사 및 지도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여장애인 여가 활동에 필요한 재활운동 및 체육활동 등에 도움을 줄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KBS스포츠예술과학원 재활운동복지계열 특수체육전문과정은 2022학년도 1학기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특수체육전문과정 입학 및 원서접수 등에 자세한 사항은 관련 홈페이지 http://kbssa.kr/gn/bbs/board.php?bo_table=notice&wr_id=90 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