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정강주 기자 = 속초시(시장 김철수)가 가을 단풍 행락철을 맞아 설악산 진입로 일원에 교통정체가 가중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11월 13일까지‘2021년 가을 단풍 관광철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설악산 소공원 주차장 만차로 인한 교통정체 발생시 인력배치를 통하여 설악산국립공원공단 앞 2개 차로의 진입차량을 제한하여 인근 공영주차장으로 유도하고, 설악산 목우재터널 삼거리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 및 주요 지점 교통안내 시설물 설치를 통해 교통정체 상황을 실시간 안내함으로써 교통량 분산을 통해 교통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다만, 작년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소공원에서 B지구 및 C지구로 운행하던 셔틀버스는 운영되지 않는다.

한편, 속초시 관계자는 “가을 단풍철 특별 교통대책 기간 동안 유관기관과 함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한 공조체제를 유지하여 시민과 관광객 들에게 교통체증의 불편 해소와 손쉽게 목적지로 접근할 수 있도록 최상의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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