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옥희 기자 =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인플루엔자 접종이 집중되는 시기(10~11월)에 분산접종을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인플루엔자 접종 사전예약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인플루엔자 국가 예방접종 대상은 만65세이상 어르신, 임신부, 어린이(생후6개월~만13세어린이) 등 총 9,974명으로 고성군민의 약36% 이다.

생애 첫 인플루엔자 접종 어린이(생후 6개월~8세)와 임신부를 대상으로는 현재 접종이 진행중이다. 1회 접종대상 어린이는 10월 14일부터 접종이 시작된다. 어린이와 임신부에 대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사업기간 내 사전예약 없이 고성군보건소 및 관내 지정의료기관 및 전국 인플루엔자 접종 시행 의료기관에서 접종 할 수 있다.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지정된 동네 병·의원(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실시하며, 지원대상자는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어느 곳에서나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아울러 코로나19 유행 상황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과 같은 시기에 인플루엔자 접종이 이루어지는 만큼, 안전한 접종을 위해 의료기관별로 1일 인플루엔자 접종인원에 제한이 있으니,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사전예약을 통해 접종하실 것을 권장하고, 예약을 못하고 방문 시에는 접종이 어려울 수 있어 방문 전 의료기관에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하여야 한다.

또한, 의료기관 방문 시에도 마스크 쓰기, 대기 시 일정한 거리두기, 손 위생 등을 준수하고, 의료기관 방문 전 접종 대상자, 보호자가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발생 시 반드시 사전에 의료기관에 연락하여 접종일을 연기하도록 한다.

군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겨울철 건강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 특히 면역력이 떨어지는 어르신은 예방접종 받을 것을 적극 권장하며, 사전 예약을 통해 연령대별 접종일정을 준수하여 안전하게 접종받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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