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옥희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시 대표 기업 육성을 위해 성장 잠재력 및 발전 가능성이 높은 4개 업체를 ‘동해시 유망 중소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상 업체는 ‘KM’, ‘동해레미콘주식회사’, ‘주식회사 루트’, ‘3D토탈기획’이다.

선정은 본사 및 공장이 동해시에 소재한 기업으로 공장등록 후 2년 이상 가동 및 연간 총매출 3억원 이상인 중소 제조업체로서, 시는 신용상태, 기술 및 품질수준, 성장성,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최종 선정된 유망중소기업에게는 13일(수) 11시 인증서 및 현판수여, 시 육성자금 융자 특별지원(특례보증, 이차보전 확대 등), 각종 기업 관련 시책 추진 시 추천 및 우선지원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박종을 투자유치과장은 “동해시 유망중소기업 선정·지원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동해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2008년부터 2020년까지 관내 유망 중소기업 24개 기업을 선정·지원하며 기업경쟁력 제고에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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