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한국뉴스통신] 허미영 기자 = 진도군(군수 이동진)은 미래를 빛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기관·사회단체에서 (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3,300만원을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장학금을 기탁한 나눔 전도사는 삼해건설(주)(대표 서지혁) 2,000만원, 진도군전복협회(회장 정공진) 1,000만원, 진도군행정동우회(회장 김희동) 200만원, 진도군교회연합회(회장 김호용) 100만원 등이다.

장학금 기탁자들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 인재육성에 작은 보탬이 돼 기쁘고 앞으로도 장학금 기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8년 설립된 (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는 장학기금 190억원을 조성해 장학금 26억원, 교육경비 33억원, 명문고 육성 13억원, 학교시설 5억원 등 총 77억원을 지급, 지역 인재양성과 학교 교육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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