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옥희 기자 =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한국국토정보공사(LX강원지역본부)와 협업을 통하여 『고성군 드론맵』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드론맵은 드론영상을 활용하여 제작된 지도로 위성영상의 10배, 항공영상의 5배 이상의 정밀도를 가지고 있으며, 향후 5세대 통신을 활용한 지도 갱신 또한 실시간 업데이트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고성군에 따르면 “드론맵 구축 사업이 완료되면 드론맵을 활용하여 국공유지관리시스템, 지하시설물관리시스템 등의 기본 도면으로 활용이 가능하고, 지적측량, 각종 인허가 업무 및 사업추진에 따른 토지보상 등과 국·공유지 및 산지 등의 형질변경 모니터링과 각종 재난사고 등” 고성군 행정 업무에 적극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030년까지 추진 중인 지적재조사사업의 주민설명회 및 경계설정 등의 업무에 적극 활용하여, 현실 경계 확정, 맹지 해소, 토지 정형화를 통한 토지 가치 상승과 재산권 보호 등 사회적·경제적 비용 감소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2021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추진을 위하여 4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동호1지구 등 13개 지구 약2,200필지에 대하여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 중이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종합민원실에서는 2021년 1월부터 9월 말까지 1,661건의 토지이동(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을 처리 및 등기촉탁을 병행하여 주민들로부터 약91,355천원의 등기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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