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정강주 기자 = 속초시(시장 김철수)가 가을 단풍철을 맞아 식품접객업소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10월 17일(일)까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가을 단풍철을 맞아 시민들과 관광객이 많이 이용하는 국·공립공원, 터미널 및 번화가 주변 다중이용시설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 확산 및 위생안전 취약 우려를 위한 지도·점검 및 홍보물 배부(예방접종완료자 테이블 표지판)를 추진하여 소비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실시하는 것으로, 주요 점검대상은 국·공립공원, 터미널 및 번화가 주변 식품접객업소 630개소 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단 관리, 이용자 간 거리두기, 주기적인 환기·소독 등과 같은‘핵심 방역수칙 준수’를 홍보하고 이행 여부를 현장 점검한다.

또한, 식품의 무표시 제품 사용 여부, 유통기한이 경과된 원료 또는 완제품 조리판매 목적 보관 여부, 건강진단 실시 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여부, 냉장ㆍ동 시설 정상작동 여부, 유통 및 보관 기능 준수 여부 등도 점검한다.

속초시 관계자는 “가을 단풍놀이 등 나들이철을 맞아 식품접객업소의 지도점검과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여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음식점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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