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정강주 기자 = 원주시(시장 원창묵)는 최근 의료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원주의료원의 1단계 병동 신축이 마무리됨에 따라 구(舊) 병동에 있던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관 2층 원무과 옆으로 이전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원주의료원 무인민원발급기는 의료기관 방문객이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2019년 3월 설치됐으며, 24시간 연중무휴 운영한다.

한편, 원주시는 시청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공공기관 등 22개소에 25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해 시민들이 민원서류 발급을 위해 행정기관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문막농협 본점 및 원주농협 본점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새로 설치하는 등 설치 대상을 확대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제증명 발급 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다.

민병인 민원과장은 “코로나19 시기에 감염 위험을 줄일 수 있는 무인민원발급기를 많이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입장에서 더욱 편리한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