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옥희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지역 내 공공시설물 중 개방이 가능한 자원을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유누리’ 서비스를 확대·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공유누리’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보유한 시설이나 물품 등 공공개방자원을 국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검색하고 예약·이용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대국민 공공개방자원 공유서비스 포털이다.

시는 시청과 사업소, 10개 동 행정복지센터 등이 각각 관리 및 운영하는 회의실, 강의실, 물품 등 공공자원을 공유누리에 등록하고 관련 정보와 예약 등을 안내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관련 방역물품이나 무료주차장, 무더위 쉼터, 공중화장실 등 시민들의 실생활에 필요한 자원을 추가 등록해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공유누리서비스의 자세한 이용 방법은 ‘공유누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심재희 기획감사담당관은 “공공자원개방·공유 서비스는 행정기관의 시설이나 물품 등을 시민들이 필요로 할 때 사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시민들에게 공공자원을 다시 되돌려 준다는 데 의의가 크다”라며, “앞으로 보다 많은 공공자원을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유 가능한 신규 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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