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인주한방병원 운동재활센터 이승재 센터이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 인주한방병원 운동재활센터 이승재 센터이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한국뉴스통신] 민경일 기자 = KBS스포츠예술과학원(KBS SPORT COLLEGE)이 스포츠의학, 선수트레이너(AT), 의무트레이너, 운동처방사, 건강운동관리사 등의 전문가로 축구팀이나 병원 혹은 전문 운동재활센터에서 일하고 싶어 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특강을 지난 10월 27일 진행했다.

이날 강연은 인주한방병원 운동재활센터의 이승재 센터장이 맡았다. 그는 인천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과 핸드볼 여자국가대표팀 등에서 20여 년간 선수트레이너로 활동한 경력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전해 주었다. 

이승재 센터장은 "메디컬트레이너라는 직업은 스포츠의학을 선수훈련 혹은 운동에 적용하는 일이며 스포츠와 의학을 모두 이해해야 잘 할 수 있는 전문분야 라고 말하면서,  이 직업의 장단점과 축구 경기 중 메디컬트레이너는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 시즌과 비시즌에는 어떤 일을 하는지, 유명선수들과의 에피소드, 현장에서 일하기 위해 취득해야 하는 자격증, 마음의 자세 등을 흥미롭다"고 소개했다.

사진 : 특강 후 참가학생 및 교수진들이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 특강 후 참가학생 및 교수진들이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특강을 준비한 이연주 교수(스포츠마케팅계열 주임교수)는 “스포츠마케팅계열 축구전문가과정 학생들이 선수트레이너 등의 직업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좋았다. 앞으로도 현장전문가를 모시는 특강을 지속해서 이어갈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KBS스포츠예술과학원의 축구전문가과정은 축구 실기훈련을 병행하며 지도자, 전력분석관, 에이전트, 심판, 방송아나운서, 팀&대회 운영, 축구마케팅 등과 관련된 실무중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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