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드리미 테크놀로지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사진 : 드리미 테크놀로지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국제=한국뉴스통신] 권영애 기자 = 세계적인 스마트 청소 기기 전문 기술 브랜드 드리미 테크놀로지(Dreame Technology)가 독일 명문 축구 클럽 보루시아 도르트문트(BVB, Borussia Dortmund)의 공식 파트너로 선정돼 10월 28일 상하이에서 파트너십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2017년에 설립된 드리미 테크놀로지는 스마트 가전제품을 전문으로 연구 개발을 하고 있다. 고속 모터와 멀티콘 사이클론 분리 기술 등 새로운 기술 소개로 전 세계 소비자들이 똑똑하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드리미는 2021년 9월 기준 출원 중인 특허 726건을 포함해 전 세계 1656건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도르트문트가 연고지인 독일의 스포츠 클럽이다. 전 세계 2억7000만 명 팬을 보유하고 있으며, 독일에서 가장 브랜드 가치가 높은 인기 클럽으로 선정됐다. 도르트문트는 8번의 독일 리그 우승과 5번의 DFB 컵 우승을 차지했고, 1966년 유로피언컵 위너스 컵을 우승한 최초의 독일 축구클럽이다. 1997년에는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거머쥐었다.

각자의 분야에서 성공한 이 두 브랜드의 파트너십을 통해 스포츠와 테크놀로지의 통합을 보여주면서 드리미가 유럽 소비자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드리미 테크놀로지의 해외 마케팅 이사 Frank Wang은 "도르트문트와 파트너십을 맺게 돼 아주 기쁘게 생각한다. 저희 제품 성능에 많은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회사로써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는 BVB와 파트너십을 맺게 된 것을 아주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10월 28일 드리미의 Wu Peng 부사장과 도르트문트의 Benjamin Wahl 중국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상하이의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서점에서 파트너십 체결이 이뤄졌다. 도르트문트는 파트너십이 시작한 해를 기념해 뒷면에 ‘도르트문트 2021’가 인쇄된 BVB 유니폼을 선물했다. 행사장에는 참석자들이 드리미의 인기 상품과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체험 공간도 마련했다.

Wahl 대표는 “BVB와 Dreame는 도전 정신을 가지고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더 나은 성과를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드리미가 유럽 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우리 클럽도 중국과 다른 해외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가 열릴 것으로 자신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