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Die Cellisten’ 공연 메인 포스터
사진 : ‘Die Cellisten’ 공연 메인 포스터

[문화=한국뉴스통신] 허미영 기자 = 해운대문화회관(관장 김영순)은 특별 기획으로 디 첼리스텐 앙상블의 첼로 앙상블 ‘가을의 선율’ 공연을 11월 11일(목) 저녁 7시 30분 해운홀에서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첼로가 지난 매력적이고 묵직한 음색으로 정통 클래식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시대·장르를 아우르는 다양한 레퍼토리를 대중에게 보여주는 첼로 앙상블의 공연이다.

‘첼로를 하는 사람들’이라는 뜻을 지닌 디 첼리스텐(Die Cellisten Ensemble)은 부산, 대구, 울산 및 경남 음악계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부산의 대표 앙상블팀이다.

리더 정준수를 중심으로 부산을 대표하는 첼리스트들이 모인 디 첼리스텐은 언제나 참신하고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솔리마 ‘두 대의 첼로를 위한 비브레즈’ △하이든 ‘첼로 협주곡’ △비발디 ‘두 대의 첼로협주곡’ 등 연주해 관객에게서 호평받은 바 있다.

11일 공연에서는 오펜바흐, 로시니, 파쾨, 생상스, 애니메이션과 영화 음악 OST 등 환상의 첼로 앙상블을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 관람은 취학 아동 이상이면 가능하며, 예약은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나 전화로 할 수 있다.

해운대문화회관은 공연 개최와 관련,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소홀함이 없도록 공연장마다 철저한 방역을 이행하는 등 공연 현장에서 방역 지침이 준수될 수 있도록 꾸준히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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