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자이언티·슬롬 팀의 던밀스가 최종 탈락했다.
사진 : 자이언티·슬롬 팀의 던밀스가 최종 탈락했다.

[연예=한국뉴스통신] 허미영 기자 = 지난 19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10' 8회에서는 세미파이널 진출을 위한 본선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 첫 번째 본선 무대는 자이언티·슬롬 팀의 던밀스와 카키의 데스매치 경연이었다. 자이언티는 공연을 준비하는 두 사람을 보고 "무대가 다가오면서 두 명 중 하나가 떨어져야 한다는 사실을 인지하는 두 사람이 강해 보이면서도 안타깝기도 했다"며 남다른 애정과 걱정을 드러냈다. 

던밀스와의 데스매치 경연에서 안타깝게 탈락한 카키가 "승패를 떠나 얻은 게 아주 많은 과정이었다. 팀원들 끝까지 오래오래 봤으면 좋겠다"고 감사의 뜻을 표하자 자이언티는 싱긋 웃으며 "정말 고맙고 고생했다"라고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 

본선 무대 최종 결과에서 개코·코드 쿤스트 팀에 아쉽게 패한 자이언티·슬롬 팀은 오랜 고민 끝에 탈락자로 던밀스를 선택했다. 자이언티와 슬롬은 탈락자 던밀스와 뜨거운 포옹을 나누며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반면 소코도모는 세미파이널에 진출하며 최종 우승에 한 발자국 더 가까워졌다. 

자이언티·슬롬 팀의 본선 무대 데스매치 경연곡 '카멜레온'은 20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자이언티가 프로듀서로 맹활약하는 Mnet '쇼미더머니10'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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