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옥희 기자 = 고성군(군수 함명준)이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 전자제품 자원순환 공제조합이 주관한 ‘2021년도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서비스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에서 2020년 실적우수에 이어 종합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었다고 22일 밝혔다.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서비스’는 1인 가구와 노인 가구의 증가 및 가전제품의 대형화로 폐기물을 처분하는 것에 대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인터넷(www.15990903.or.kr)과 콜센터(☎1599-0903) 등으로 예약신청하면 전담수거반이 직접 방문해 무상으로 수거하는 사업이다.

고성군은 2021년 7월 참가신청서를 접수하고, 1차 서면평가 2차 까다로운 평가위원의 현장평가를 통과하여 지난 11월 12일 최종 종합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얻게 되었다. 특히 지역특성상 노인가구 증가 및 가전제품의 대형화로 인한 배출 등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무상방문수거(폐가전제품 배출수수료 제로화)에 대한 지역 홍보를 마스크 배부, 홍보물 배부 및 행사 등을 통해 10회 이상 실시하였다.

또한, 공제조합 무상방문 수거팀의 고성군 폐가전 공동집하장 상시 출입 및 지게차 상·하차 등을 지원하였으며, 대·소형 가전 구분 및 3단 적재, 꼼꼼한 밴딩작업, 등 지자체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높은 점수를 획득하였다.

김철연 환경보호과장은 “주민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서비스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사업 운영 지원을 통해 자원순환 선도 고성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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