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옥희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지난 10월 1일과 11월 22일 총 2회에 걸쳐 고혈압·당뇨병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동해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에서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방문하는 141명의 활동가들에게 혈압과 당뇨에 대한 이론과 측정 방법 등의 실습 교육으로 진행됐다.

등록교육센터에서는 2019년부터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고혈압과 당뇨병의 적극적인 예방 및 관리를 위해 노인 돌봄 수행기관인 동해시 유케어(U-Care)센터와 동해시니어클럽을 대상으로 고혈압·당뇨병 서포터즈를 양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서포터즈의 질적 유지 및 향상을 위해 매년 1회 보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을 받은 서포터즈는 약 2천여명의 대상자 가정 방문 시 혈압 또는 혈당을 측정하고 고위험군을 등록교육센터에 의뢰해 집중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채시병 보건정책과장은 “초고령사회에 발맞춰 지역사회 협력과 연계로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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