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정강주 기자 =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26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정책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3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the300·theLeader)가 주최하는 제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정책대상은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의 우수 정책을 발굴․시상하는 국내 유일의 정책 분야 시상으로, 김순은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심사위원장), 이동영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정책실장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평창군 일자리·건강·돌봄·여가로 완성되는 노인복지」정책으로 지자체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평창군은 ▲정기적 소득 제공을 위한 노인일자리 사업 및 일자리 유형 확대 ▲전국 지자체 최초 노쇠예방 프로그램 운영, 강원도 최초 AI-IoT(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 실시 등 어르신 건강생활 유지 사업 시행 ▲장기요양시설 운영,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재가노인식사 배달, 장수식당 운영 등 어르신 돌봄 사업 시행 ▲경로당 등 여가 시설 확충․개선을 통한 여유로운 노인 여가 환경 조성이 높이 평가됐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노인 인구 비율이 20%이상인 초고령 사회로 진입한 평창군은 군 단위에서 전국 세번째로 넓어 각종 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해서는 장거리를 이동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어 이를 해소하고자 주거, 복지, 여가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고령자 복지주택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평창읍 종부리에 건립 중에 있으며, 향후에도 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고령자 복지주택을 더 확충하여 군민의 삶을 행복하게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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