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2021 충청남도 청소년 자원봉사 대회 및 우수 청소년 참여활동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2021 충청남도 청소년 자원봉사 대회 및 우수 청소년 참여활동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회=한국뉴스통신] 진재경 기자 = 예산군청소년수련관이 공모사업 우수사례 선정 및 우수지도사 표창을 다수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충남 예산군청소년수련관은 2013년도에 개관해 관내 청소년들에게 청소년어울림마당,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와 자치기구 운영 등 자발적인 청소년 활동의 장을 마련해왔다.

예산군청소년수련관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올 한해 생활 체육(탁구, 클라이밍, 골프), 감성 발달(드럼, 기타, 칼림바, 우쿠렐라 등), 요리(청수관 요린이들, 한국의 맛)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3월에는 청소년 카페를 개소해 매주 토요일 평균 100여 명의 청소년이 이용하고 있다.

공모사업으로는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에서 주관한 ‘청소년지역사회변화프로젝트’에 2년(2020-2021) 연속 선정돼 청소년 카페 동아리 ‘아띠’에서 청소년이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지역사회 변화를 위해 진행하는 ‘살리다프로젝트 못난이 농산물 상생장터’를 진행했다.

또한, 2021년 예산군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동아리 지원사업에 선정돼 관내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총 8회기 프로그램인 ‘예산 상생장터 미(美), 미(味), 미(迷)’를 진행했으며 많은 관내 청소년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

그 결과 예산군청소년수련관은 27일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에서 주최한 ‘2021 충청남도 청소년 자원봉사 대회 및 우수 청소년 참여활동 시상식’에 참가해 청소년자원봉사대회, 청소년참여기구연간활동 우수사례, 청소년지역사회변화프로젝트 우수사례 등 총 3개 분야에서 관내 청소년 및 지도사가 다수의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예산군청소년수련관은 충청남도도지사상 1개(청소년자원봉사대회 아띠동아리), 충청남도교육감상 3개(청소년자원봉사대회 청소년동아리 우수지도자 김한나. 충청남도 청소년참여기구 연간활동 우수사례 예산군청소년참여위원회 ‘예담’, 충청남도 청소년참여기구 연간활동 우수지도자 이재연),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장상 2개(청소년 지역사회변화프로젝트 우수사례 아띠동아리, 청소년 지역사회변화프로젝트 우수 지도자 김한나)를 비롯해 각종 대회 및 우수사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조수경 청소년수련관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청소년들이 여러 분야에서 자발적으로 활동했고 그 결과가 너무 좋게 나와 기쁘다”며 “수상한 청소년들과 지도사에게 큰 박수를 보내고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