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한국뉴스통신] 민경일 기자 = KBS스포츠예술과학원 스포츠마케팅계열(부장교수 이연주)이 안산그리너스FC 홍보마케팅팀 이제영 대리를 초청해 지난 30일 스포츠마케팅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올해 두 번째 스포츠마케팅 특강으로 프로스포츠 구단 취업, 축구전력분석관, 축구지도자를 꿈꾸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강을 진행한 이제영 대리는 UK southkilburn FC와 김해시청축구단(K3)에서 선수생활을 했으며, 선수생활 은퇴 후 반포레 고후(일본J1리그)에서 인턴십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안산그리너스FC 홍보마케팅팀과 서울이랜드FC 커뮤니티팀에서 근무하였다. 그는 현재 안산그리너스FC 홍보마케팅팀 대리로 구단의 사회공헌활동(CSR)을 총괄하고 있다.
특강 내용은 본인의 도전과 성공 스토리, 안산그리너스FC 구단소개, 구단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 사회공헌활동의 효과, 구단의 목표 등 일본과 우리나라에서 프로구단 스포츠마케터로 활동한 경력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현장감 있는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또, 이제영 대리는 “저희 안산그리너스FC는 시민 구단으로 시민의,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구단이다. 앞으로도 진정성, 지속적으로 시민을 위하여 사회공헌활동을 할 것이며,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새로운 수익구조 모델 확립하여 프로스포츠 구단의 영원한 숙제인 자생하는 구단으로 거듭나겠다”라고 학생들에게 현장에서 직접 경험한 내용과 본인의 포부를 전하며 학생들에게 큰 감동을 전했다.
질의·응답시간에는 스포츠마케터가 되기 위해 갖추어야 할 역량,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앞으로 구단의 목표, 직접 경험한 우리나라와 일본 프로축구 구단의 사회공헌활동의 차이점 등 학생들과 솔직하게 이야기를 나눠 프로스포츠 구단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
특강을 준비한 KBS스포츠예술과학원 스포츠융합과학부 이연주 부장교수는 “이번 특강을 비롯하여 앞으로 많은 실무자 특강을 진행할 것이며, 우리 과학원의 축구전문가과정을 국내 최고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기관으로 지속적으로 발전 시켜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KBS스포츠예술과학원 스포츠융합과학부 스포츠마케팅계열 축구전문가과정은 각 분야 전문 교수진에게 체계적인 축구 실기 지도 및 축구지도법과 축구클럽 운영을 배우고 에이전트, 방송해설, 전력분석, 대회운영 등을 현장실습과 함께 교육받고 있다.
코로나 상황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내년부터는 브라질, 스페인 출신의 외국인 지도자를 초빙하여 축구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KBS스포츠예술과학원 스포츠융합과학부 스포츠마케팅계열 축구전문가과정은 현재 2022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학교 홈페이지(www.kbssa.kr)와 문의 전화(02-2600-8795)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