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한국뉴스통신] 허미영 기자 =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021. 12. 3.(금) 오후 5시 20분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2021년도 제7회 초등학생 한자왕 선발대회에서 입상한 한자왕과 장원 입상자를 초청하여 시상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제7회 초등학생 한자왕 선발대회는 지난 2021. 11. 24.(수) 선주초등학교에서 개최되었으며, 관내 37개 학교에서 선발한 우수한 초등학생 120명이 천생급(1~3학년)과 금오급(4~6학년)으로 나눠 객관식과 주관식 총 70문제로 구성된 평가시험을 치르고,

천생급과 금오급 평가시험의 최고득점자 각 1명이 사자소학, 동몽선습, 명심보감을 범위로 출제된 한자왕 선발시험을 거쳐“한자왕”이 최종 선발되었다.

대회 결과, 제7대 한자왕(漢字王)에는 금오초등학교 6학년 백가연 학생, 단체 장원에는 금오초등학교가 선정되었으며, 천생급과 금오급에 장원 각 1명, 차상 각 2명, 차하 각 3명으로 개인 13명과 단체 3개교가 선정되었다.

장세용 시장은 축하의 인사와 함께“한자를 알면 우리말이 쉬워진다. 계속해서 한자를 익혀서 지혜롭고 인품이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하여 미래사회를 이끌어가는 글로벌 인재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학생과 학부모께 격려의 마음을 전하였다.

구미시는 한자교육을 통한 올바른 인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양성을위해 2015년부터 매년 초등학생 한자왕 선발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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