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한국뉴스통신] 최경호 기자 =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창원과학체험관이 특수(4D)영상관을 미래과학 시대에 걸맞는 최첨단 콘텐츠 보강과 상영환경 개선으로 새롭게 단장하여 관람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고 6일 밝혔다.

특수(4D)영상관은 3D입체 영상에 맞추어 움직이는 모션 시트(시뮬레이터)와 더불어 첨단 이펙트 효과(번개, 바람, 진동 등) 등 다양한 환경 효과를 통해 마치 자신이 영화 속에 들어간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실감 나는 경험을 제공하는 영상관으로 창원과학체험관의 대표적인 전시시설이다.

시는 사업비 5억원을 편성하여 지난 8월부터 공사를 시작하여 11월말까지 추가 안전바 설치 등 개선 완료하였으며, 12월까지 영상 코딩작업을 보완하여 1월 8일부터 영상 4편을 순차적으로, 하루 총 16회 관람객에게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나재용 평생교육과장은 “창원과학체험관은 개관 이후, 과학 인재 양성 및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왔으나, 전시물의 노후화 및 신규콘텐츠의 부재 등으로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번에 새롭게 변신한 특수영상관에 많은 관람객이 찾아주시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년차별 리뉴얼 계획에 따라 최첨단 과학아이템 개선·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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