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옥희 기자 =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지역 출신 우수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2022학년도 강원대학교 향토학사 입사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강원대학교 춘천캠퍼스 내 위치한 향토학사는 남학생 전용 ‘다산관’과 여학생 전용 ‘예지원’, 남녀공용 ‘국제생활관’이 있으며, 모집인원은 총 30명(남녀 각 15명)으로 2차로 나눠 모집한다.

1차(수시모집 등)는 남학생 13명, 여학생 14명, 2차(정시모집 등)는 남학생 2명, 여학생 1명을 선발한다.

신청 자격은 고성군에 주소를 둔 학생 또는 주민의 자녀(친권자 또는 후견인이 고성군민인 자)로서, 춘천시 소재 2년제 이상 대학 입학생 또는 재학생이다.

입사생 선발기준은 우선선발 20명(국민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자녀, 장애인 본인 또는 자녀), 성적선발 10명(신입생은 고등학교 최종학년 성적, 재학생은 직전 학기 평점)이다.

1차 접수는 1월10일까지, 2차 접수는 2월 9일까지다. 입사 희망자는 입사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고성군청 자치행정과 자치지원팀으로 등기 및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는 1차는 1월 18일, 2차는 2월 16일 강원대학교 학생생활관 홈페이지 발표 및 별도 안내될 예정이다.

최정석 자치행정과장은 “향토학사 입사 지원으로 우리 학생들이 주거 관련 부담을 최소화하고 애향심을 가진 지역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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