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익화 기자 =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설 명절을 앞두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을 위해 오는 14일까지 설 성수 축산물의 위생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점검대상 식육포장처리업소, 축산물판매업소, 식육즉석판매가공업소 등 관내 10개소의 축산물 영업장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허가·무신고 제조·판매,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식육 등 축산물의 위생적 취급여부, 냉동육을 냉장육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를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일부 축산물은 수거‧검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 19 방역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적발되는 업체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영업허가 취소,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김석윤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소비자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축산물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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