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정강주 기자 = 속초시(시장 김철수)가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 문제를 완화하고, 농가 경영비 절감을 돕고자 「고령농업인 벼 육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만 70세 이상 벼 재배농업인으로서 농업경영체가 등록된 농지에 대하여 신청을 받는다. 대상농가의 경작규모는 0.1~ 2ha 이하이며, 농가 공급은 관내 육묘업체에서 4월 말에서 5월 말 공급예정이다.

신청은 농가가 신청서를 작성하여 경작지 마을통장을 통하여 접수하거나 직접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팀(☎033-639-2910)에 제출하면 되며, 신청서는 1월 13일(목)부터 1월 27일(목)까지 접수받는다.

속초시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고령농업인의 영농 경영비 절감과 적기 영농실천으로 고품질 쌀 생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