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한국뉴스통신] 최경호 기자 = 밀양시(시장 박일호) 무안면 소재 새롬교회(목사 최수민)는 밀양시청을 찾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새롬교회에서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새해를 맞이해 성도들이 조금씩 모아 마련했으며, 기탁된 성금은 희망2022나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되어 저소득층의 난방비 및 생계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최수민 새롬교회 목사는 “밀양시청 홈페이지에 어려운 이웃을 돕는 희망2022나눔캠페인을 보고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에 성도님들과 성금을 마련하게 됐다”라며, “우리의 나눔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어 희망을 주길 바란다”라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다들 어렵고 힘든 시기에 좋을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기탁자의 뜻을 담아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라는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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