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옥희 기자 =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지역 대표 관광명소인 ‘장릉’의 주변이 새롭게 탈바꿈했다고 13일 밝혔다.

영월군은 21년 11월부터 추진된 장릉구간의 노후 가로등 정비공사가 이달 초에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약 1.5억원을 투입하여 장릉에서 읍사무소·청령포 로터리~하송사거리 2개구간(총 연장 3km) 115개 가로등의 등기구 교체를 통한 조도개선, 외부 도색정비를 통한 미관개선이 완료되었다.

특히, 가로등 외부 색상을 고풍스러운 엔틱 동분으로 하여 유적지 장릉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지역 주민과 방문 관광객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어 영월군은 관내 동일 재질 가로등에 디자인적 통일성을 위해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재구 안전건설과장은 ‘이번 가로등 정비와 같이 조도 개선과 디자인적인 부분까지 검토하여 주민이 최대로 만족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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