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한국뉴스통신] 허미영 기자 = 충주시(시장 조길형) 소태면새마을협의회(회장 박용오, 이상천)는 소태면행정복지센터(면장 서요안)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새마을협의회 회원 40여 명이 지난해 제초작업 및 재활용품 판매 등의 사업 활동을 통해 마련한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박용오 협의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조그만 정성이나마 전달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함께 열심히 동참하여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서요안 소태면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많은 분이 설 명절을 앞두고 소중한 정성을 보내주시고 있다”며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에게 새마을협의회가 보내준 희망과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태면새마을협의회는 매년 주요 도로변 제초작업, 꽃길 가꾸기, 마을 환경정비 등 쾌적하고 아름다운 소태면 만들기에 남다른 열정으로 참여하여 지역사회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허미영 기자  sun002@newssu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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