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한국뉴스통신] 최경호 기자 = 충북 괴산군(군수 이차영) 보건소(소장 김영숙)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걱정 없는 괴산’ 실현을 위해 ‘2022년 기억지킴이 쉼터’ 프로그램에 참여할 대상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억지킴이 쉼터’는 치매환자의 치매악화를 방지하고 낮 시간동안 치매환자를 보호해 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부양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괴산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60세 이상 경증치매환자(장기요양서비스 미신청자, 장기요양서비스 미이용자(대기자))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작업, 운동, 원예, 미술치료 등 다양한 비 약물적 활동을 통해 기억력 강화와 집중력 증진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용 기간은 주 3일(월·화·수), 오후 3시간(13:00~16:00)동안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괴산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 (830-2397, 2399)로 유선신청 후 방문 일정을 예약하면 된다.

괴산군 보건소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치매 어르신들의 인지능력 개선, 일상생활 수행능력 유지와 함께 자존감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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