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한국뉴스통신] 허미영 기자 = 담양군(군수 최형식) 수북면 수북교회(목사 주세영)는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설 명절을 보내고 싶다고 1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난 24일 수북면사무소에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기탁된 물품은 라면 및 참치세트로,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한부모, 다자녀 가구 등 40가구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주세영 목사는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지역 주민들과 조금이나마 따뜻한 명절을 함께 나누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이런 자리를 또 만들어 보겠다”라고 전했다.

김태중 수북면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몸과 마음도 조금씩 지쳐가는 이런 때 어려운 이웃들의 위안이 될수 있도록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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