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설맞이 후원금을 전달했다.
사진 :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설맞이 후원금을 전달했다.

[사회=한국뉴스통신] 진재경 기자 =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신정원)은 4일 법무부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청장 김종민)이 설 명절맞이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전달한 후원금은 인천지역 내 이주민 가정 중 생계가 어려운 15가구에 각각 2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 김종민 청장은 “이번 설에도 전체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지역 사회 아동을 위한 나눔에 동참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인천지역 내 이주민 가정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 신정원 본부장은 “인천지역 내 이주민 아동을 위한 꾸준하고 선한 영향력에 감사하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고통받는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은 2005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를 통해 인천지역 이주민 가정 아동을 매월 지속해서 지원해 현재까지 총 2억4000만원 이상의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현재 15명의 아동과 결연을 맺어 건강한 자립에 이바지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