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한국뉴스통신] 허미영 기자 = 충북 괴산군(군수 이차영) 소수면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자율방범대(회장 정준영)가 취약계층을 위해 적극 나서 주위에 감동을 주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2일 정준영 회장은 소수면사무소에 방문해 난방유 2000L(25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소수면 자율방범대는 정준영 회장 외 23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마을 순찰, 교통 정리 등을 통해 소수면 면민들을 돕는 단체이다.

정준영 자율방범대 회장은 “최근 코로나19와 기록적인 한파로 인해 취약계층의 건강이 걱정된다”면서 “난방유 기탁으로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지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설규 소수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운 시기에, 난방유 기탁으로 많은 취약계층에게 큰 도움이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기탁된 난방유는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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