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한국뉴스통신] 최경호 기자 = 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2. 17.(목) 10:30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상반기 양성평등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양성평등 기금사업에 대하여 심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신규 위원에 대한 위촉장 전달, 2021년도 기금사업 결산 보고 및 2022년도 양성평등 기금사업 계획안 '구미시 여성친화 찾아가는 양성평등 현장 교육'에 대한 심의가 이루어졌으며, 양성평등 시책 추진에 관한 다양한 의견수렴 등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권재욱 위원장(구미시의회 의원)은 ‘앞으로도 책임감을 가지고 다름을 존중하고 함께 성장하는 구미시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위원회를 잘 이끌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양성평등 사업이 그동안 여성의 차별을 완화하고 여권 신장을 위해 애써왔다면 이제는 남성과 여성이 동등하게 함께 참여하고 누리는 양성평등한 여성친화 도시 조성에 양성평등위원회가 중추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양성평등위원회는 양성평등 시책의 수립 및 시행과 관련한 사항에 대해 심의ㆍ의결하는 기구로 양성평등기본조례 제19조에 의거 설치 및 운영되고 있으며, 양성평등기금은 양성평등 촉진,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복지증진사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조성한 것으로, 구미시는 2005년부터 2021년까지 총89개 단체에 3억4천1백만원의 사업비를 사용하여 양성평등기금 고유목적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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