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Teledyne e2v가 Leo Cancer Care와 제휴를 맺고 혁신적인 미니멀 플랫폼 풋프린트 달성에 박차를 가한다.
사진 : Teledyne e2v가 Leo Cancer Care와 제휴를 맺고 혁신적인 미니멀 플랫폼 풋프린트 달성에 박차를 가한다.

[국제=한국뉴스통신] 권영애 기자 = Teledyne e2v가 Leo Cancer Care와 제휴를 맺고 혁신적인 미니멀 플랫폼 풋프린트 달성에 박차를 가한다고 17일 밝혔다.

Leo Cancer Care는 곧게 선 자세의 환자를 대상으로 크기가 크고 가격이 비싼 갠트리 대신, 고정형 방사선 빔을 활용해 환자를 회전시키는 솔루션 개발을 진행하며 방사선 치료 시장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

Leo Cancer Care는 미래의 경제성을 위해 설계돼 고객사의 임상 및 재무적 니즈에 대응하는 제품군 공급에 초점을 맞췄다. Ruby™는 소형화, 간소화된 형태의 Photon Therapy Solution으로 설치 시간을 단축해 환자 처리 능력을 향상해 의료기관 부담 비용을 낮출 수 있다. Ruby™는 자체 차폐 형태로 값비싼 차폐 시설이 필요 없다. Leo Cancer Care는 가까운 미래에 Ruby™를 이동식으로 배치해 모든 장소에서 방사선 치료를 진행한다는 계획을 지녔다.

Leo Cancer Care의 각종 솔루션은 이번 기술을 통해 운영적, 재무적 혜택을 제공하고, 전 세계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개발돼 신체 장기의 움직임을 줄임으로써 곧게 선 자세의 환자에게 임상적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환자 경험에 중점을 둔 이들 솔루션은 환자가 더욱 편안함을 느끼고, 방사선 치료 여정을 스스로 관리하도록 한다.

Teledyne e2v는 Leo Cancer Care가 혁신적인 미니멀 플랫폼 풋프린트를 달성하도록 그동안 긴밀히 협력해 왔다. 이는 새로운 고정형 조절기로 마그네트론 범위를 확대하고, 다른 RF 액세서리를 통합한 컴팩트 형태의 RF 서브 시스템을 통해 가능했다.

방사선 치료용 RF 전력 생성 분야에서 세계적 입지를 구축 중인 Teledyne e2v는 70년이 넘는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 최신 기술을 공급해 이 기관의 혁신 발전을 지원할 계획이다.

Leo Cancer Care의 CEO인 Stephen Towe는 “Ruby™가 기존 기술보다 소형화, 컴팩트화 되면서 우리 회사가 갖춘 모든 기기 부품 크기를 크게 줄일 수 있었다. Teledyne e2v는 이 같은 과정을 지원하고 있으며, 자사는 현재 Ruby™ 시장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양 사가 힘을 합쳐 혁신 기술과 신뢰성 있는 제품을 갖추고, 방사선 종양학 분야 경험을 결합해 광자 방사선 치료 방식과 환자 경험에 변화를 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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