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왼쪽부터 김상곤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 민병희 강원도교육청 교육감이 지역 소상공인 상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24일 체결했다.
사진 : 왼쪽부터 김상곤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 민병희 강원도교육청 교육감이 지역 소상공인 상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24일 체결했다.

[사회=한국뉴스통신] 진재경 기자 = 한국교직원공제회가 강원도교육청과 ‘교육기관전자조달시스템 S2B’(이하 S2B)를 통해 강원지역 소상공인 상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S2B 학교장터 ‘지역 소상공인 업체 및 물품 검색 기능’ 시스템 개선 △각급 학교 및 행정기관 대상 S2B 이용 안내 및 적극 활용 권장 △교직원 대상 지역소상공인 업체 우선구매 촉진을 위한 S2B 사용 방법 교육·연수 실시 △소상공인 대상 S2B 가입 및 이용안내 홍보 교육 등을 추진해 관내 교육·행정기관이 S2B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 물품 구매 촉진을 활성화하기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한국교직원공제회 김상곤 이사장은 “S2B 시스템 개선과 함께 강원도 관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S2B를 통해 교육 조달시장에 용이하게 참여해 매출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직원공제회는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 업무 처리 및 업무 효율성 제고 지원 등을 위해 이미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및 12개 교육지원청과 S2B 이용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이후 시도교육청은 물론 지자체와도 S2B 시스템을 통한 지역 소상공인 상생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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